유튜브 쇼핑, 덫인가 탈출구인가?

TV홈쇼핑사가 신생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GS샵이 ‘유튜브 쇼핑’에 입점하는군요. 오랫동안 TV홈쇼핑계의 맹주로 굴림하던 GS샵이었지만 모바일 중심의 라이브 커머스가 대세가 되어가는 시대 흐름을 역행할 수는 없었나 봅니다.

NFT 마케팅 누가 누가 잘하나? – 이마트24 VS 위메프오

위메프오 멕시카나치킨

메타버스의 열풍이 한풀 꺾였지만 리테일 기업들의 NFT 사랑은 여전한 듯하다. 비슷한 시기에 이마트24와 위메프가 각각 ‘NFT’를 가지고 색다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위메프오는 멕시카나 치킨과 함께 ‘멕시카나 치킨 NFT’를 발행했다. 위메프오 공식 캐릭터 ‘오 사장’과 ‘포미’가 멕시카나 치킨 마을에 방문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인데 꽤 귀엽다. 구매는 가상화폐인 ‘갤럭시아 토큰’으로 가능하다.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구매고객에게는 위메프오 앱에서 사용이 가능한 17,000원 쿠폰도 증정한다. 치킨 값이 17,000원이니 고객 입장에서는 오히려 남는 장사다. … Read more

골목상권 정보 비대칭 개선에 나선 ‘핀다’

데이터 기반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가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 서비스를 무료로 공개한다. 오픈업에서는 읍면동 단위의 세부 지역별 상권 데이터를 지도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약속한 날짜까지 배송 못하면 보상하겠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네이버 “약속한 날짜까지 배송 못하면 보상하겠다” – 바이라인네트워크 네이버, 결제순간부터 도착 시간을 알려줌. 약속한 일자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보상.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이하 NFA)’의 첫 결과물. 네이버 내에서 구매자는 검색·탐색·결제·적립·리뷰 등 일관된 쇼핑경험을 할 수 있었지만 배송은 그렇지 못함.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물류 자회사 차이니아오, 미국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쇼피파이가 유사한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 ‘물류+커머스’를 넘어 전시, AI, … Read more

명품 브랜드들의 멍청한(?) 중국 마케팅

“명품 브랜드가 또…” 디올이 공개한 사진 한 장에 중국이 분노한 까닭은 한국일보 2021.11.19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잊을 만하면 터지는 중국 내 명품 브랜드의 도발이 또 재연되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 Dior’ 이 그 주인공이다. 디올은 최근 상하이 전시회에서 눈이 게슴츠레한 아시아 여성 사진을 공개해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인들은 “아시아와 중국 문화를 모욕하고 왜곡했다”며 분통을 떠뜨렸다. 아직 … Read more

영화 ‘그린북’이 제시한 여행 가이드북의 미래

흑인의, 흑인에 의한, 흑인을 위한 여행 가이드 북     흑인의 인권을 다룬 영화 ‘그린북’에는 제목처럼 ‘그린북(The Negro Motorist’s Green Book)’ 이 나온다. 그린북은 흑인 운전자들을 위한 여행 가이드북이다. 20세기 초, 미국의 흑인들은 인종차별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었다. 엄혹한 시대, ‘그린북’은 흑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호텔, 주유소 등을 안내한다.       그린북 1936년 … Read more

메타버스(Metaverse)는 여행의 적인가? 친구인가?

메타(META)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를 패러디한 아이슬란드 홍보영상이 화제다. 저커버그의 외모와 의상은 물론, 발표 배경 하나하나를 그대로 베꼈다. 한 나라의 공공기관이 이렇게 대놓고 패러디를 할 수 있는 건가? 자유로운 사고 발상에 혀를 찰 수 밖에 없다. 

카카오, 탈정부, 탈중앙화를 꿈꾼다!

카카오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이프(if) 카카오 2021’에서 야심찬 발표를 하나 했다. 입점수수료, 연동수수료가 전혀 없는 ‘수수료 제로’ 오픈 플랫폼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드라마에 편승하는 지자체 관광마케팅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

드라마에 편승하는 지자체 마케팅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

전북 남원시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드라마 ‘지리산’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시작하기로 한 모양이다. ‘지리산’의 촬영지들을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함 이란다. 슈퍼스타급 출연진과 대규모 제작비가 들어간 만큼 기대가 클 터인데 효과가 그 만큼 나올지는 의문이다. 

매년 전통시장 24곳이 사라진다는데…

[한국일보] 활성화 대책도 ‘백약이 무효’…매년 전통시장 24곳이 사라진다   태풍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태풍에 올라탈 수는 있다.    웹기반 평면적인 메타버스 환경이 AR VR 기술의 발달로 3차원의 메타버스 세상으로 진화하고 있다.  나의 부캐가 가상의 세상에서 가상의 물건을 구매하고 그게 실제 우리 집앞에 실시간으로 배달되어 온다. 온라인쇼핑은 이렇게 시간과 공간을 극복하고  실제 만져 보지 않아도 구매할 수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