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는 자신을 싸게 팔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오렌지 다섯 개란 헐값으로 팔 수도 있고 값비싼 보석의 가치로 팔 수도 있다. 진정한 가치는 가치를 이해하고 정의하는 사람에 따라 천양지차가 된다. 우리가 파는 물건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그 가치를 이해하고 있다고 하여도 상대방의 수준에 맞추어 상품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제대로 된 가격에 팔 수 있다.  

디테일에 악마는 있다!

디테일 악마

“모든 사람의 끝은 같습니다.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죽었는지 그 디테일이 사람을 구분합니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직장 초년병시절, 싫어했던 스타일의 상사는 ‘빨간펜선생님’ 같은 사람이었다. 토시하나 맞춤법하나라도 실수할라치면 어김없이 능력이 어떻구, 월급받는게 부끄럽지 않냐는 둥 싫은 소리가 터졌다. 열심히 작성한 보고서도 항상 퇴짜를 맞다보니 완벽한 보고서를 작성하기 보다는 초안 수준의 문서를 들이미는 게 오히려 마음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