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오 뉴스레터 105호] 한 주간 온라인 쇼핑과 제주 여행 관련 소식

[탐나오 뉴스레터 105호] 한 주간 온라인 쇼핑과 제주 여행 관련 소식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매주 월요일,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제주/여행/쇼핑 관련 소식을 브리핑해 드립니다. 탐나오와 함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세요!
  제주여행 Hot Issue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 면세품에 지갑 더 연다…1인당 120만원 – 연합뉴스

롯데면세점은 올해 1분기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20만원으로, 2019년 고객 1인당 구매액과 비교해 약 3배 증가. 면세품 구매액이 클수록 면세점에서 제공하는 할인 폭이 커지고, 면세 한도 600달러를 초과해 사더라도 관세를 자진 신고하면 30% 감면받을 수 있어 구매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은 것으로 분석.


💡 무착륙 관광비행기를 누가 탈까 걱정했는데, 많이들 탄다고 합니다. 코로나전, 부자들은 우동먹으러 오사카에 잠시 다녀오기도 한다더군요. 여행분야에서도 결국 양극화는 심해지는 경향입니다. 기분내러 비행기도 타고 명품도 구매하는 사람들이 폭증하고 있다고 하니까요…한국의 지독한 명품 사랑…코로나에도 15조원 ‘펑펑'(연합뉴스)2030 남성 명품 수요에 롯데백화점 남성 명품 편집매장 확대(연합뉴스)

행복하고 건강한 ‘웰니스 관광’ 육성 제주 민관 맞손 – 제주의소리

서귀포시와 하나투어·제주스타트업협회·제주관광공사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웰니스 관광을 제주 관광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 건강,힐링,치유란 의미의 웰니스에 ‘관광’을 붙이니 왠지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듯 합니다. 관광에 방점을 찍지 말고 ‘웰빙’에 집중하여 제주란 키워드에 맞게 스토리텔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6월은 ‘여행가는 달’…여행주간 확대판 – 여행신문

지난해까지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던 ‘여행주간’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2주였던 여행주간과 달리 한 달 동안 진행한다는 점에서 ‘여행주간 확대판’이라고 할 수 있어… 5월 중순부터 여행가는 달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 계획.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연기될 가능성도… 


💡 전년 행사서 가장 큰 문제는 쿠폰비용을 국가가 지불하고 ‘야놀자’ ‘여기어때’ 와 같은 공룡여행플랫폼들의 배만 풀렸다는 것입니다. 올해도 동일한 부작용이 벌어지지 않기만 바랄 뿐이지요.

코로나19 시대 세대별 관광지는…MZ세대, 이색거리 선호– 연합뉴스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관광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관광객의 이동 행태를 분석한 결과. MZ세대 해변·핫플레이스 선호, 40·50대 ‘휴양’ 우선. 개별·가족 단위 증가 성향 반영 상품 구성 서둘러야…


💡 검색달인 ‘MZ세대’가 선호하는 관광지가 결국 ‘핫플,해변’이라니…관광 빅데이터를 다양한 기관에서 수집하지만 이를 제대로 종합하고 분석해 홍보에 활용하지 못하니 관광객들이 한 곳으로 쏠릴 수 밖에요.

“공공숙박예약앱이 온다” 지자체에서 개발·검토 중 – 숙박매거진

경기도는 개발 검토 단계, 강원도는 7월 중 출시 발표. 중개수수료를 3%대로 낮춘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입점비용이 없고 광고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아 사실상 숙박업경영자들의 부담을 완전히 해소했으며, 지자체에서 출시하는 공공앱인 만큼, 지역화폐와 상품권을 활용해 결제가 가능


💡 공공앱의 성공조건은 사용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습니다. 지역화폐와 상품권등의 혜택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낮은 수수료로 공급자와 상생하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제주여행 뉴스 한줄 요약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 면세품에 지갑 더 연다…1인당 120만원 – 연합뉴스
롯데면세점 “코로나 이전보다 구매액 3배 증가…향수·화장품이 절반”

제주, 코로나19 시대 이색적인 제주 홍보 … ‘중국에서 제주에 있는 척’ – 헤드라인제주
참여자 스스로가 온라인 채널에 사진 및 영상을 게시하는 바이럴 마케팅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

코로나19 시대 ‘먼 맛집’ 대신 ‘동네 맛집’ 찾는다 – 연합뉴스
주거상권 외식업 카드결제 증가…거주지 숨은 맛집 찾아 배달앱 주문

에어비앤비, 로컬스티치와 생활형 숙박시설 공간 확대 – 여행신문
단기 거주자 및 한달살기 이용자 위한 공간 늘려 코리빙·코워킹 분리…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반영

탄력적 격리 기간’에 여행업계 “찬성” – 여행신문
KATA, 질병관리청에 개정안 찬성의견 전달 14일 이내로 적용 가능, 15일까지 의견수렴

 Weekly e-커머스 News 
“등하교 도우미 ‘당근’합니다”…동네 구인구직 몰려드는 당근마켓 – 헤럴드경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의 등하원을 도와주는 알바형 도우미부터 주변 대학생 과외, 지역 소상공인 가게 알바 등 다양. 당근마켓은 중고 거래 서비스를 계기로 급성장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동네 플랫폼을 지향.


💡 20년도 더 오래전, ‘벼룩시장’이란 ‘지역광고무가지’가 돌풍을 일으키며 동네 상권을 강타했던 적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늦게 가면 누군가 가져가 볼 수 없었던 ‘벼룩시장’…이제 ‘당근마켓’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람들을 연결하며 오프라인까지 장악해나가는군요.

라벨 뗐을 뿐인데 매출 470% 뛰었다…편의점 PB생수 ‘불티’ – 한국경제

친환경을 위해 PB 생수의 라벨을 떼자 브랜드명을 직관적으로 알기 어렵게 되어 소비자들이 저렴한 상품을 선택. 기존 제조사 브랜드 생수 제품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고 PB 제품 점유율이 높아질 가능성높아져…


💡 ‘함박웃음(GS)’ 과 같이 자체 브랜드명을 붙이다가 이마트의 ‘노브랜드’ 처럼 브랜드명도 필요 없는 수준으로 변화하더니 다시 라벨마저 삭제하는 단계까지 이르렀군요. 물론 지금도 브랜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이 있겠지만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는 거대유통업체(특히 쿠팡, 아마존과 같은 이커머스업체)는 점점더 PB에 집중할 것입니다. 결국 명품브랜드, 아이폰, 나이키, 스타벅스와 같이 스토리가 고객의 머리속에 깊숙히 각인되지 않은 어중간한 브랜드의 미래는 점점더 어두워질 것이라는 사실.

네이버 “쇼피파이 방식 들여와 쿠팡 대적한다” – 동아일보

네이버가 판매자들이 스스로 쇼핑몰을 만들어 운영하는 ‘쇼피파이 방식’ 사업모델을 본격화. 판매자들을 하나의 쇼핑몰에 끌어들여 판매하는 ‘아마존 방식’을 도입한 쿠팡과 다른 길을 가겠다는 것. 네이버와 쿠팡이 ‘쇼피파이 대 아마존’과 비슷한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 개별 쇼핑몰을 만들어주고, 풀필먼트(물류배송등 이행)대행해주고, 독립적인 유통을 보장해주면서, 수많은 사업자들을 끌어안고 통합해 나가고 있는 네이버야 말로 ‘쇼피파이’보다 더 막강한 존재입니다. “네이버=쇼피파이+구글” 이기 때문이지요. 참고. 아마존에 등 돌리는 판매자들…이커머스 플랫폼 ‘판매자 모시기’ – 뉴스1

코리아센터, 수수료·광고료 無 ‘공공배달앱’ 눈길 – 뉴데일리

강원도의 ‘일단시켜’와 부산 남구 ‘어디go’ 공공배달앱이 눈길을 끌고 있어. 코리아센터가 개발하고 유지, 보수, 24시간 콜센터 운영까지 지원. 중개수수료, 광고비 등이 없어 지자체에서는 경쟁력을 갖춘 공공배달앱으로 주목.


💡 소수의 플랫폼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는 상황이 구조화될 전망입니다. 이 때 대안은 무엇일까요? 코로나19가 명확히 보여준 것처럼 정부역할의 확장과 재난소득으로 대표되는 기본소득의 확대입니다. 수도권집중과 지역소멸의 시대, 지역경제는 더더욱 정부와 지자체 재정에 기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최근들어 공공앱이 전성시대를 구가하는 이유겠지요

 e커머스 뉴스 한줄 요약
네이버앱 바뀐다 “오프라인 결제·인증 전진 배치” – 아시아경제
네이버는 디지털 도구들을 모은 ‘Na.’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 동네가게 주문, QR체크인, 편의점 결제, 학생증·자격증 인증 등

“넷플 비켜”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 국내 출시 – 데일리안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예능·뉴스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

카카오·네이버 패션에 거액 투자한 이유…이커머스 성장 | 한경닷컴
카카오는 지그재그와 합병한다고 밝혔고 네이버는 브랜디에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네이버보다 넷플릭스 더 본다”…동영상 ‘첫 역전’ – 헤럴드경제
유튜브에 이어 업계 2위 자리에. 넷플릭스의 사용자 비율은 46.1%. 네이버는 31.5%.

11번가, 주문 다음날 받는 ‘오늘주문 내일도착’ 서비스 – 디지털투데이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11번가 판매자 상품의 입고·보관·출고·반품·재고관리가 가능.

틱톡, 연내 국내 서비스 시작…가열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 한국경제
틱톡은 작년부터 현대백화점, 로라메르시에 등과 협업해 틱톡으로 쇼핑 모습을 생중계하고 구매를 원할 경우 네이버 쇼핑 페이지로 연결해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

쿠팡, 해외 공략 첫 발 내딛어…첫 진출국은 ‘싱가포르’ – 글로벌경제
싱가포르 배송은 한국보다 느려 익일배송인 쿠팡 로켓배송이 싱가포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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