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5]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탄력적 격리 기간’에 여행업계 “찬성” 외…

‘탄력적 격리 기간’에 여행업계 “찬성”

해외 입국자 등에 대한 격리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은 법령 개정안에 대해 여행업계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 질병관리청

여행신문입니다. 

해외 입국자 등에 대한 격리 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법령 개정안에 여행업계가 찬성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번 법령 개정안으로 14일로 맞춰진 해외 입국자에 대한 의무 자가격리 기간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줄어들 수 있어 인-아웃바운드 국제교류 재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4월15일까지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고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제주 관광객 코로나19 이전 84.8% 회복…소비·고용 개선

제주 찾은 관광객

연합뉴스입니다. 

봄철 제주 관광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소비심리와 소비·고용 등 실물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7로 전월 대비 4.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3월(103만8천여 명)의 84.8%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제주, 코로나19 시대 이색적인 제주 홍보 … ‘중국에서 제주에 있는 척’

중국 광저우 제주스타일 목장 ⓒ헤드라인제주

헤드라인제주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오는 16일부터 중국 현지에서의 제주도 여행이라는 이색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제주에 있는 척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캠페인 시리즈를 통해 제주에서 여행 온 척, 제주에서 달리는 척(주간, 야간), 제주에서 먹는 척 등 중국 소비자가 ‘제주도에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중국 현지에서 진행하는 한편, 참여자 스스로가 온라인 채널에 사진 및 영상을 게시하는 바이럴 마케팅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랜선여행, 숏클립, 이원생중계 등을 통한 이색적인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온라인으로는 실감 나는 제주를 보여주고, 오프라인에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현장 이벤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제주관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