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자회사 ‘쿠팡이츠서비스’ 설립…배달시장 공략 강화
쿠팡이 음식 배달 서비스 ‘쿠팡이츠’의 고객 서비스(CS) 업무를 전담할 자회사를 만들어 배달 시장 공략을 강화합니다. 쿠팡은 14일 쿠팡이츠 이용 고객과 입점 업체, 배달 파트너의 문의 사항 등에 실시간으로 응대하고 주문 상황에 따라 배달 파트너 인원 수급 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쿠팡이츠서비스’를 자회사로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이츠서비스 설립으로 배달 앱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신사, 지난해 매출 3천319억원…전년보다 51% 성장
연합뉴스입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이 3천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무신사는 신규 회원 증가와 입점 브랜드의 성장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해 인력 규모가 전년 대비 48% 이상 증가했다”면서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 패션 전문 MCN 오리지널랩 등 신규 사업을 시작하고 입점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자금을 투입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코스트코 김해점 내년 상반기 개장…소상공인과 상생 협약 타결
경남 김해점 입점을 두고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마찰을 빚은 미국형 회원제 할인매장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이하 코스트코)이 상생 협약에 타결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코스트코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금융기관에 예치금 예치, 지역 우수 제품 입점, 지역 사회 공헌 등 지역 발전과 관련한 것 들입니다. 또 코스트코의 대규모 광고·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티몬 작년 매출 1천512억원으로 12%↓…영업손실 631억원
인터넷쇼핑몰 티몬의 지난해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티몬이 14일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천512억원으로 전년보다 12% 감소했습니다. 영업손실은 631억원으로, 전년 746억원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위워크, 작년 코로나에도 한국 매출 20% 성장…전 세계 유일
글로벌 공유 사무실 업체인 위워크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국내 기업 수요가 늘며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워크코리아 전정주 대표는 13일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가진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지난해 한국 매출이 20% 정도 성장했다”며 “20% 매출 성장을 한 지역은 전 세계에서 한국 말고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창궐로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공유 사무실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고 신문은 덧 붙혔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e커머스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