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1]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여행수요 회복 작용…제주 소비자 심리지수 ‘개선’ 외…

여행수요 회복 작용…제주 소비자 심리지수 ‘개선’

제주 산방산 유채꽃 '활짝'

제주신문입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31일 발표한 ‘2021년 3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7로, 한 달 전보다 4.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은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여행수요가 소비자심리지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도내 확진자가 줄어들고, 여행수요도 회복하면서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에서는 봄을 맞아 연일 3만 명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31일 현재 이달에만 85만 6천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느리지만 더 아름다운 제주 길로 안내합니다

한라일보입니다. 

목적지까지 빠른 길을 안내하는 대신 제주의 다양한 여행지를 경유해 느린 길로 안내하는 역발상 내비게이션이 공개됩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제일기획,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느린길 내비게이션인 ‘슬로우로드(SLOW ROAD)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가 일상이 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 해외여행 수요가 제주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 맞춰 여행객 분산을 통해 안전한 여행을 돕고, 여행객들이 제주도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제주 가시리 유채꽃광장 연일 ‘북적’…방역 강화

'성큼 흘러가는 봄이 아쉬워'

연합뉴스입니다. 

제주 서귀포시는 봄철 가시리 유채꽃 광장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활동을 더 강화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내달 6∼8일 3일간 열리는 제38회 제주유채꽃축제를 앞두고 연일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광장을 찾고 있다고 하는 데요. 

서귀포시는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부서를 1개 부서에서 문화관광체육국 소속 6개 부서로 확대해 운영하고, 오는 4월 18일까지 방문객 대상 감염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산으로 출근·바다로 퇴근’…강원 ‘워케이션’ 상품 선보여

인터파크투어가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워케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인터파크투어

여행신문입니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인터파크투어와 함께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워케이션은 일의 효율과 삶의 활력을 동시에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해 뉴노멀 시대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는 데요. 

최동석 강원도 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장은 “워케이션과 같은 맞춤형 관광상품이 도내 관광 산업 재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 = 워케이션 최적지’라는 브랜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제주관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