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7]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관광지 순환버스 ‘세금먹는 하마’로 전락하나 외…

관광지 순환버스 ‘세금먹는 하마’로 전락하나

한라일보입니다. 

제주지역 관광 편의를 위해 도입된 관광지 순환버스의 운영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수십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효율성 있는 노선 개편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제주도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관광지 순환버스에 투입한 예산은 모두 78억 7000만원입니다. 지난해(이용객 26만4927명) 역시 22억 7400만원이 투입됐으나, 수입은 2억 27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도입 첫해를 제외하고 관광지 순환버스 운영에 따른 적자는 매년 수십억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제주도가 관광객 등의 편의를 위해 도입한 제주관광지 순환버스가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적자폭을 줄일 수 있는 효율성 있는 노선 개편 등 개선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여행업협회,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14일’ 단계별 완화방안 제안

여행업협회 자가격리 14일 완화 방안

연합뉴스입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 격리 14일 제도와 관련, 자체 완화 방안을 만들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여행업협회는 “여행업 생존권 보장 차원에서 무엇보다도 시급한 사안은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 상황별·단계별 완화 방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행업협회가 제시한 완화 방안은 1∼4단계로 이뤄져 있습니다. 1단계는 공항에서 검사 후 음성이 확인되면 10일간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2단계는 7일, 3단계는 5일, 백신 여권 소지 대상자에게 적용되는 4단계는 아예 자가 격리를 하지 않는다는 방안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호텔의 진화, 로봇이 배달하고 AR·VR로 세계여행

코오롱호텔 가든골프장이 도입한 언택트 기반 AI 골프 카트 서비스인 헬로우캐디(HelloCaddy) / 코오롱호텔

여행신문입니다. 

호텔업계가 언택트 신기술을 호텔 서비스에 접목해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면 접촉에 대한 걱정도 덜어줘 고객들 반응도 좋다고 하는 데요. 

코오롱호텔은 이달부터 호텔 부대시설인 가든 골프장에 국내 최초로 언택트 기반 AI 골프 카트 서비스인 ‘헬로우캐디(HelloCaddy)’를 도입했습니다.

L7 강남은 객실에서 요청한 호텔용품을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배달해 주는 ‘딜리버리 로봇’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웨스틴조선서울은 객실에서 즐기는 VR 여행 콘텐츠가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호텔서울은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샹테카이와 함께 프로모션 기간 중 증강현실 속 코끼리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제주 관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