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4]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봄축제 올해도 ‘줄취소’ 외…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봄축제 올해도 ‘줄취소’ 외…

 

봄축제 올해도 ‘줄취소’

전농로왕벚꽃축제 자료사진

제민일보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됐던 3~4월 봄축제들을 올해도 직접 보기가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3일 축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농로왕벚꽃축제와 가파도청보리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주유채꽃축제는 올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지만 유채꽃밭을 갈아엎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노란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오는 8~14일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되는 들불축제도 대면 행사를 전면 취소했습니다. 이와 같이 봄축제들이 취소되는 것은 제주 만의 현상이 아니며 전국적으로도 봄축제들의 취소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관광비행 다변화·트래블 버블 추진 방향 나왔다

제민일보입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항공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항공산업 코로나 위기 극복 및 재도약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현행 인천공항에서만 하루 3편으로 제한하고 있는 아웃바운드(국내→해외) 국제관광비행을 올해 안으로 지방공항으로 확대합니다.

더불어 향후 코로나19 감소세와 백신보급 등을 고려해 인바운드(해외→국내) 국제관광비행도 1~3단계까지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단계는 외국이 국내 입출국 없이 한국상공을 비행하는 방식. 2단계는 국내공항에 착륙 후 면세점 등 환승구역을 한정적으로 관광하고 쇼핑하는 방식이며, 마지막 3단계는 방한 외국인이 국내 입국 후 공항 주변을 한정적으로 관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인바운드 관광비행이 활성화된다면 공항 내외의 면세점, 카지도 사업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별도로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해 제주 등 지방공항과 중국·필리핀 등 해외에서 들어오는 관광객의 방한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수요응답형 항공협상도 진행하는데요. 이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제주로 노선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골프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크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제주일보입니다. 

제주지역 골프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연구원 최영근 박사의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한 골프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방문 골프관광객의 소비지출에 따른 지역경제파급효과 분석결과,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각각 1조1640억원과 4569억원으로 제주도외 지역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욱이 골프관광 활성화로 인한 취업유발효과는 1만4077명으로, 도외지역 3251명에 비해 4배 가량 높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골목상권 활성화 ‘탐나는전’ 정작 오일장에선 ‘그림의 떡’

한라일보입니다. 

지난달 26일 기준, 탐나는 전 가맹점은 3만1143개소로 이는 전체 대상 가맹점 4만7000 여개소의 66.2%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지역 오일시장과 전통시장의 경우 가입율이 20% 대로 탐나는전의 가맹점 확보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에만 가맹점 가입 신청이 가능한데 따른 것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소규모 노점상이 대부분인 오일시장 특성상 가맹점에 등록할 수 있는 점포가 드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하루하루 소액을 벌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할머니 상인들에게 사업자 등록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라며 “행정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제도에 적용해 탐나는 전 가맹점 가입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200만원 받는 여행업…‘절반의 성공’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 상세브리핑 현장. 왼쪽부터 이재갑 고용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권덕철 복지부 장관, 권칠승 중기부 장관 / 기획재정부

여행신문입니다.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여행업은 4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지원에서 일반업종 중 경영위기에 처한 업종(경영위기 일반업종)으로 분류돼 지원기준을 충족할 경우 2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집합금지업종 수준의 재난 지원금은 일단 무산됐지만, 그간의 국회 시위 등을 통해 여행업 현실을 제대로 알리고 지원 강화 필요성을 대외에 알렸다는 점은 큰 성과라는 평가입니다.이에 여행업계는 정부 추경안에 대한 국회 의결이 끝날 때까지 계속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제주관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