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제주 관광기념품 공모전·홍보관 활성화 필요 외…
제민일보입니다.
제주관광기념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홍보관 운영을 활성화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제주상공회의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주요 타깃으로 떠오른 내국인 개별관광객들에게 제주관광기념품의 경쟁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관광과 기념품 구매간 연계가 약하고 관광객들은 여전히 특산품 위주로 기념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관광객들이 기념품을 구입할 때 고려하는 요소는 향토성이나 소재의 특성보다는 품질과 가격, 실용성 등이 많이 꼽혀 앞으로 상품개발시 기본적으로 ‘상품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진들은 제주관광기념품 발전을 위해 ‘관광기념품 공모전 활성화’와 ‘홍보관 운영 활성화’가 필요하고, 이와 함께 현장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공항이나 도심 지역에 기념품 홍보관 설치를 주문했습니다. 더불어 체험마케팅, 전시기법 고도화, 스타상품 참여 등과 같이 장기적으로 필요한 요소도 함께 제안했다고 신문은 밝혔습니다.
뉴제주일보입니다.
제주시가 도민들의 ‘방역 피로’를 자극하면서 민원으로 이어진 들불축제를 대폭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축제가 아닌 ‘오름 불놓기’를 위한 행사로 성격을 변경하는 한편 대면 행사를 사실상 전면 취소해 철저히 비대면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당초 올해 들불축제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거듭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제주시는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들불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유튜브 등 비대면 매체를 통해 새별오름 불놓기 모습을 실기간 방송하는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제주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라일보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제주지역 주요 공영관광지의 방문객 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주 대표 관광지인 성산일출봉의 방문객 수는 100만명 이상 줄어드는 등 도내 주요 공영관광지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제주 관광산업이 큰 침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 같은 도내 공영관광지의 방문객 감소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5인 이상 소모임 집합 금지 등의 조처가 이뤄지면서 제주를 찾았던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들이 사라진 것과 도내 주요 공영관광지가 폐쇄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제주관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