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전문성 논란 일으킨 관광통역안내사 한시자격증 외…
여행신문입니다. 지난달 말 입법예고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에 대해 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가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우선 관광통역안내사 한시자격증 도입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지정 교육기관에서 20시간 이상의 관광안내 교육과정만 이수하면 관광통역사 한시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기존 국사 시험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4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하는 부분도 문제라고 합니다. 필기시험에서 국사가 40% 비중을 차지할 만큼 주요 과목인 점을 고려하면 국사시험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4급 이상 취득)으로 대체하는 것은 지나치게 완화된 기준이라는 설명입니다. 이 때문에 민간 외교관인 관광통역안내사의 전문성이 약화될 것이 뻔하다며 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입니다. 제주도의회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은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 통합브랜드 관리 왜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관광 통합브랜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고 사장은 가칭 ‘제주 관광브랜드 관리 및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제주 관광브랜드 관리부서 신설 및 코로나 이후 제주관광 브랜드 출범식과 더불어 ‘제주방문의 해’ 선포 등을 제안했습니다.
제민일보입니다.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추진 2개월여 만에 가맹점 목표치 4만 7000곳 가운데 1만 6000여 곳이 가입해 가입률 34.2%를 기록하는 등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카드 수수료율이 가맹점에 부담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는 지적입니다.
탐나는전 가맹점은 매출에 따라 최소 0.5%에서 최대 1.3%까지 수수료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도도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있어 지역화폐 가맹점의 카드수수료를 하향 또는 면제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태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여행신문입니다. 인터파크 투어가 2월21일 저녁, TV홈쇼핑에서 필리핀 3박 여행상품을 판매합니다. 상품 구성과 혜택은 지난 방송 때보다 강화했고 1차 때와는 달리 황금 시간대를 확보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번 해외호텔 홈쇼핑 상품은 양국 간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날부터 1년 간 유효하며, 성인 2명과 소아 2명까지 투숙이 가능합니다.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으며, 홈쇼핑 방송 후 한 달 이내 100% 환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터파크투어는 앞서 진행한 ‘베트남 노보텔 3박 상품’을 밤 11시 50분이라는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15억원어치나 판매한 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제주관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