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6]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하루 1건 꼴 적발…연초부터 불법 숙박업소 기승 외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하루 1건 꼴 적발…연초부터 불법 숙박업소 기승 외

 

하루 1건 꼴 적발…연초부터 불법 숙박업소 기승

제주시 공무원이 공동주택에서 불법 숙박영업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제주일보입니다.

연초부터 하루 1건 꼴로 불법숙박업소가 단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약 한 달간 불법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34건이 적발되었습니다. 불법 숙박 영업의 대부분은 생활형 숙박시설이라고 하는 데요. 이들 생활형 숙박시설은 입주자의 80% 이상이 동의해야만 숙박시설로 영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주자들의 반대로 영업허가를 받지 못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이 늘어나자 불법으로 숙박영업을 하는 업자들이 적발되고 있다고 단속 공무원들이 밝혔습니다. 이에 정부는 생활형숙박시설을 거주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건축물분양법을 개정해 오는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관광객 12만 명 다녀간 제주, 코로나19 확산 막는다

제주신문입니다.

설 연휴 내내 주요 관광지 등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관광·교통 업종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무료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통업종 중 택시 종사자는 5300여 명, 버스 운송 업체 종사자는 1900여 명이 검사 대상자입니다. 관광 업종 종사자는 제주시에 등록된 관광사업체 1527개 업소, 서귀포시 지역 540개 업소 종사자가 무료 검사 대상자라고 하는 데요. 제주도는 관내 소속 관광업체 이외에 제주도관광협회에 소속된 회원사 1080개 업체에도 진단검사 받기를 권고했다고 합니다.

관광·교통 업종 종사자는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관광산업 위기 때 국가 지원 입법 추진

제주일보입니다.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명시갑)은 15일 관광산업 위기 시 국가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관광진흥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이는 여행업계의 피해가 극심하지만 현재 관광진흥법에는 관광사업자에 대한 재난 지원 사항이 기재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정부가 감염병 확산 등 관광사업자의 경영상 중대한 위기 발생 시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0년 관광진흥법상 관광 업종의 피해 규모는 16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제주 해양레저관광거점 사업 본궤도

제주신문입니다 

서귀포시 문섬 일원과 서귀포 항만에 대한 해양레저관광거점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도가 공모해 당선된 해양레저체험센터는 2369 ㎡ 규모의 4층 건물로 상설전시장기획전시실실내 서핑보드 체험교육장스킨·스쿠버 다이빙 풀 및 관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양레저관광거점 개발사업은 증가하는 해양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거점을 조성하고 내·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 2023년까지 해양레저체험센터와 해상다이빙시설 등 주요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주된 사업목표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 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제주 관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