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9]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무사증, 경제효과 크지만 사회부작용도 커 재개 연장 공존 외…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무사증, 경제효과 크지만 사회부작용도 커 재개 연장 공존

 

무사증, 경제효과 크지만 사회부작용도 커 재개 연장 공존

제주공항 전경.

제민일보입니다. 

2020년 2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사증 제도 일시중단 이후 카지노와 면세점은 물론 중국 등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이 찾던 상권을 중심으로 침체가 심해지지자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질 경우 무사증 제도를 조속히 재개해달라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무사증 제도 중단으로 도내 불법체류자는 지난해 9월 기준 전년도 동기대비 4.3% 줄어들었고 지난해 10월 리얼미터의 조사에 응답자 89.6%가 중국인 무비자 입국 중지 연장이 ‘필요하다’고 답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와는 별개로 제주도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무사증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법무부로부터 권한 이양을 추진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카지노업 관리감독 조례, 2월 임시회 개정추진

제주신문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이번달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감독에 관한 조례’개정을 추진합니다. 김황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개정안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수립할 예정인 제2차 카지노업 5개년 종합계획 내용에 지역사회 기여 확대 방안을 포함하도록 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화관광체육위에서는 위 개정안과 더불어 기존 면적을 4.5배 확장하여 들어서는 제주드림타워 엘티카지노에 대한 제주도의회 의견제시 건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인천~제주’ 여객선 9월부터 운항 재개…세월호 참사 후 7년만

건조 작업이 진행 중인 인천~제주 여객선

제주일보입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 운항이 오는 9월부터 재개됩니다. 새 여객선은 크기가 세월호의 4배에 달하고 승무원 40명과 최대 810명의 여객을 태울 수 있고, 20피트짜리 컨테이너 200대분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새 여객선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8시께 인천항을 출발, 다음 날 오전 9시께 제주항에 도착하는 형태로 운영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제주관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