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4]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숙박할인권 200만장·휴가지원 확대 등 여행 수요 회복 총력 외…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숙박할인권 200만장·휴가지원 확대 등 여행 수요 회복 총력 외…

 

숙박할인권 200만장·휴가지원 확대 등 여행 수요 회복 총력

문화체육관광부가 숙박할인권 사업을 이어갈 계획으로, 쿠폰 200만장(516억원)을 배포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여행신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관광분야와 관련해 숙박할인권 배포사업과 근로자 휴가지원 확대 및 지방공항의 역할 강화 등을 통해 관광산업 회복에 집중한다는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금융지원을 확대합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지원 규모를 5,940억원으로 확대하고, 1,000억원 규모의 융자 상환유예 조치도 추가로 취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및 기술혁신을 통한 관광산업 고도화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59억원) 등 비대면 산업 환경 적응을 위해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고, 기술기업의 관광분야 사업확장도 지원합니다.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숙박할인권 사업(200만장, 561억원)을 올해에도 이어갈 예정이며 근로자 휴가지원 대상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외국인 국내여행 시장 회복을 위해 지방공항의 역할을 한층 강화합니다. 동선별 빈틈없는 관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도적 지역관광 모델(코리아토탈관광패키지 KTTP)을 마련하고 대구공항(한류·의료·공연 등)와 무안공항(문화·음식·해양관광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코로나19 제주 관광·고용시장 약점 노출

제민일보입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외부 충격에 따른 파급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제주 고용 시장의 구조적 한계가 노출됐다는 기사입니다. 특히 ‘관광’과 관련된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의 타격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 동안 있었던 다양한 외부 위기중 제주 관광산업에 가장 큰 충격을 준 것은 역시 코로나19 였습니다. 제주경제 총산출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감소효과는 7.6%로 사드 사태(1.4%)와 세월호 사건(0.8%)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업과 숙박 서비스업, 도소매 및 상품중개 서비스업이 위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다는 결과입니다. 보고서는 제주 관광산업의 취약성이 전국 평균을 앞지르는 상황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을 맞아 그 대응이 소극적이고 단편적으로 흐르면서 경제 손실을 키우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 총산출은 일반적으로 일정회계기간 동안에 생산된 모든 재화와 용역의 시장가격을 의미

 

설 연휴 14만명 제주 찾는다…방역 ‘긴장’

뉴제주일보입니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인 오는 10일에서부터 14일 5일간 관광객과 귀성객, 14만3000명이 제주를 방문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연휴기간(1월 23~27일) 방문객 21만1848명과 비교해 32.5%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항공기 평균 탑승률은 69%로 지난해 설 연휴(90%) 대비 2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설 연휴 방문객이 전년 대비 3분의 2 수준으로 줄었으나 하루 평균 3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주도 방역당국과 지역사회는 코로나 확산으로 이어질까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제주도는 공항과 항만의 특별 입도절차를 철저히 시행하고 모든 입도객들에 대해 방역 대응 대책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제주 관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