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탐나는전, 전통시장에서 ‘무용지물’ 왜?
제주일보입니다.
하루 평균 4만명이 방문하는 제주시 민속오일장에서 제주형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사용에 제약이 있어 전통시장 살리기에 역행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소비자가 탐나는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판매자가 탐나는전에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맹점에 등록하려면 판매업체가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오일시장, 940개 점포 중에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1%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 등과 함께 탐나는전 이용과 가맹점 확대를 위해 사업자등록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홍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탐나는전 가맹점 유치 대상은 4만3000여 곳이며 1월 1일 현재 1만6200 여곳이 참여해 가입률은 37% 수준이라고 합니다.
한라일보입니다.
제주도의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특별위원회 소속 박호형 의원이 웰니스관광 육성 지원조례 제정에 나선다고 1일 밝혔습니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할 이 조례안에는 웰니스관광협의체 구성과 웰니스관광 인증제 도입 방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도지사가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웰니스 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제주일보입니다.
제주들불축제가 오는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개최됩니다.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하고 현장 참여는 드라이브인 방식으로 진행하되 그 인원을 하루 1000명으로 제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 놓기가 이뤄지는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에는 주차장에 400대의 차량만 수용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제주 관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