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국내여행 가까운 곳으로” 제주 여행업 카드소비액 반토막
“국내여행 가까운 곳으로” 제주 여행업 카드소비액 반토막
제민일보입니다.
21일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 활용 관광트렌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와 전주 등 전통적으로 유명했던 관광지를 대신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지방 소도시가 내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지난해 BC카드 사용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행업의 카드 소비액은 서울·제주·전주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서울 용산구와 종로구, 전주의 완산구에 이어 제주시는 주요 감소 지역 4곳에 꼽혔다는 데요. 그 감소폭이 58%나 된다고 합니다.
반면 경북 성주군, 경기 포천시, 전남 보성군 등 지방 소도시나 한적한 해안 마을 등은 19년 대비 20년 카드 사용액이 크게 증가했다는 결과입니다. 이는 국내 관광객들이 기존 붐비는 인기 여행지보다 색다른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한국관광공사는 분석했습니다.
한라일보입니다.
21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제주관광 연평균 생산성 성장률이 10.2%를 기록하였으나 2014~2018년에는 0.2%로 크게 감소했다는 보고입니다. 이는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는 관광 사업체수가 줄 곳 감소하고 기존 사업체의 생산성 증가가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제주지역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무분별한 진입에 따른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생산성이 높은 사업체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및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창업 지원 및 업종 전환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뉴제주일보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의 2021년 상반기 제주관광진흥기금 특별융자와 상환유예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출 금리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개인 등 중소기업은 0.51%, 대기업은 1.26% 라고 합니다. 융자기간과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입니다. 이번 지원정책은 관광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경영안정자금 위주로 지원되고 추천금액 선정 방식도 최근 3년간 평균 매출비용 범위 내로 개선됐다고 신문은 밝혔습니다.
투어코리아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시대, 문화전시도 ‘인공지능 로봇’이 해설하는 시대가 열렸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인공지능 기반 문화전시 안내 로봇, ‘큐아이’를 국립국악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2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큐아이’는 관람객들이 소리 형태의 국악콘텐츠를 직접 보고, 경험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영상으로 설명하고 동행하며 안내할 수 있다고 하는 데요. 2018년부터 도입된 전시안내 로봇 ‘큐아이’는 박물관, 도서관, 문화전시 공간 등 현재까지 9곳에 12대가 배치돼 있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24년까지 문화전시공간 29곳에 ‘큐아이’ 40여 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제주 관광이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