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9]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코로나 시대 제주여행 캠핑·백패킹·차박 인기…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관광객 규모 축소…제주경제 전반 ‘휘청’ 외…

 

관광객 규모 축소…제주경제 전반 ‘휘청’

제주신문입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제주경제가 전반적으로 휘청거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51.3% 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내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여행업, 서비스업 경기가 다시 침체의 길로 접어든 가운데 소비심리와 고용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여행 수요 축소 ‘5000원 항공권’ 재등장


제주신문입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내 여행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5000원짜리 제주행 항공권이 재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18일 한 저비용항공사(LCC) 홈페이지에서 이번 주말 김포-제주 간 편도 항공 요금을 살펴본 결과, 가장 싼 항공권은 5000원 수준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 등을 포함해도 1만3000원, 3만원이면 제주-김포간 왕복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주도 “지역화폐 카드 수수료 조정 필요” 정부 건의

 

뉴제주일보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화폐 가맹점 카드 수수료 조정과 소득공제율 확대가 필요하다고 중앙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현행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은 연간 매출액에 따라 0.5%~1.3%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역 내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발행하는 지역화폐에 일반 카드와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발행 취지에 맞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제주도는 이에 더해 지역화폐 소득공제율을 현행 30%에서 80%로 확대할 것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거리두기 강화 한달…숙박업계 피해 가장 심각

제주도가 지난달 18일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한 이후 이달 17일까지 하루평균 관광객수는 1만3918명으로 직전 1개월 평균 2만765명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사진은 도내 여행사 내부.

제민일보입니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한달 째에 접어들면서 도내 관광업계의 예약률도 한달 사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도관광협회에 따르면 호텔 예약률은 32.4%에서 18.0%로, 콘도미니엄도 41.0%에서 23.2%로 반토막 났고 펜션은 38.8%에서 31.0%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렌터카 예약률은 48.5%에서 34.0%로 감소했고 전세버스는 0%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는 데요. 다만 골프장은 85.8%에서 지난주(1월 11~17일) 46.7%로 급감한 이후 이번주 들어 72.1%로 다시 회복되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홈쇼핑에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상품 첫 등장

인터파크투어가 1월22일 밤 11시50분부터 70분간 롯데홈쇼핑에서 ‘베트남 다낭&푸꾸옥 노보텔 3박 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은 다낭 노보텔 / 인터파크투어

여행신문입니다. 

홈쇼핑에서 자취를 감췄던 해외여행 상품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인터파크투어가 1월22일 밤 11시50분부터 70분간 롯데홈쇼핑에서 ‘베트남 다낭&푸꾸옥 노보텔 3박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과의 트래블버블 체결 등 해외여행이 가능한 시점으로부터 1년간 사용이 가능하고 방송 이후 한 달 이내 100% 환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방송이후 해외여행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국내 호텔로도 변경이 가능해 불확실한 현 상황을 반영한 상품이라는 설명입니다. 인터파크는 향후 판매실적에 따라 다른 지역 상품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제주관광이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