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4]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올해 관광 트렌드 근교·단기여행 제주 위상 흔들 외…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올해 관광 트렌드 근교·단기여행 제주 위상 흔들 외…

 

올해 관광 트렌드 근교·단기여행 제주 위상 흔들

제주관광객.

제민일보입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관광트렌드 변화로 ‘관광 1번지’ 제주의 위상이 크게 흔들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의 SNS이용현황과 이동통신 및 신용카드 내역을 분석해 2021년 국내 관광 흐름을 전망해 보았는 데요.

이에 따르면 올해 국내관광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심리를 반영해 △치유형 여행 △근교 중심의 단기여행 △전통적인 인기 관광지보다는 한적한 소도시 중심의 여행 △단체 여행보다는 소수의 친밀한 사람들과의 여행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숙박을 포함한 장기여행보다 유명 카페 방문이나 쇼핑 등을 목적으로 하는 근거리 단기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제주관광에 불리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는 그간의 경험으로 국내 구석구석 어디든지 관광지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관광 유형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는 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 관광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1인당 6만원까지 지원

한라일보입니다.
제주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회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외에 사업주의 사회보험료 실 부담액의 80%를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6만원까지 3년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지원 자격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채용한 근로자로 ▷근로자의 월평균 보수는 22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를 하고 ▷4대 보험 가입 및 보험료 완납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과(064-710-3794)로 문의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  정부 두루누리 지원사업은 10인 미만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사회보험료의 일부(최대 80%)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최고 활황’ 지난해 제주 골프장 이용객 30만명


한라일보입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이 전년보다 30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골프장 내장객은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며 3월과 5월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보다 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12월 도내 내장객은 5만869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4% 감소했으나, 도외 및 외국인 내장객은 전년 동월보다 41.2% 증가한 11만754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도외 골프장 내장객 증가 원인으로는 골프 문화 대중화로 인해 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하늘길이 끊기면서 해외 골프여행 수요가 제주로 몰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세계관광기구, 제주도 관광지혼잡도분석서비스 소개

뉴제주일보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실시간 관광지혼잡도분석서비스’와 ‘빅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이 UNWTO(세계관광기구) 홈페이지에 소개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UNWTO는 제주의 실시간 관광지혼잡도분석서비스가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혼잡에 대한 정보를 빅데이터로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실시간 관광지혼잡도분석서비스를 포함한 ‘빅데이터 기반 제주 관광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별·비대면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 비즈니스가 창출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막다른 길 몰린 여행업 “현실 직시해달라

코로나19 시국이 1년 동안 이어지면서 여행업 소상공인의 고통이 극에 달했다. 지난 6일에는 경남의 한 여행사 대표가 ‘여행사는 매출 99% 급감도 부럽습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을 통해 추가 지원을 호소했다 / 국민청원 캡처

여행신문입니다.
코로나19 시국이 1년 동안 이어지면서 여행업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지만 정부지원은 타 업종에 비해 미비하다는 지적입니다. 한 여행업 관계자는 “여행업은 코로나이후 매출이 전무하고 매달 월세와 관리비 등이 지출되고 있어 사실상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이지만 이에 따른 지원은 미미하다”라며 “형평성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키우고 여행업을 위한 근본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탐나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제주 관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