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연초부터 제주도 여행 발길 ‘뚝’ 외…
여행신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2.5단계가 길어지면서 연초 제주 여행 시장도 급격히 위축됐습니다.12월 내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대비 45.2% 감소한 62만5,836명(제주관광협회 잠정치)으로 집계됐습니다. 1월 초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1월 1~6일 내국인 관광객은 7만731명으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68.1%나 줄었습니다.
렌터카와 호텔 예약률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고, 골프 여행도 타 지역 골프장과는 달리 제주 골프장에서는 캐디 포함 최대 4명까지만 함께 골프를 칠 수 있어서 예약률이 급감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제주일보입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제주를 비롯한 도서·산간지역 등 물류서비스 취약지역에 대한 비용 지원을 담은 ‘물류정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는 도서·산간지역의 택배 등 생활 물류 배송비가 도시에 비해 가전제품은 21배, 생활용품 11배, 전자기기 9배 등 평균 7.1배나 더 지불하는 등 배송비 격차가 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감귤을 비롯한 각종 농수축산품의 가격경쟁력에도 고스란히 반영되는 등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위 의원은 “국가의 직접적인 지원이 없는 한 도서·산간지역 물류비용을 낮추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국가의 지원을 통해 도시와 도서·산간지역 간 택배 비용 등 물류서비스 격차 해소에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행신문입니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행 플랫폼들은 그나마 기회가 남아 있는 국내여행에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마이리얼트립, 클룩, 와그, KKday 등 투어·액티비티 플랫폼들은 일제히 국내여행 상품을 늘리는 데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출액을 생각하면 국내여행 시장은 해외여행 시장보다 매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체 여행 경비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던 항공권이 빠지고 입장권의 경우 단가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들 플랫폼이 국내여행 상품에 집중하는 것은 장기적인 전략차원이라는 분석입니다. 해외여행이 가능한 시점이 되면 구축해 둔 국내여행 상품을 인바운드 여행객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고, 한국의 국내여행 상품이 필요한 해외 플랫폼들과의 제휴도 타진해볼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더불어 여행 관련 플랫폼의 정체성은 점차 ‘여가’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어, 여행에 국한되지 않고 휴식을 겸한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모든 개념의 상품을 이들 플랫폼들이 차곡차곡 모으는 중이라고 합니다. 랜선 투어며 밀키트, 온라인 클래스, 피트니스 등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면서 일상생활과도 밀접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점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 제주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 제주관광이었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