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제주 거주자 95%,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찬성” 외…
매일 매일 제주관광과 관련한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한라일보입니다.
제주와미래연구원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민 55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방식의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결과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추진에 대해 95.2%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4.9%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환경보전기여금을 도입할 경우, 징수 대상은 ‘제주도민 제외한 모든 입도객’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68.2%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 ‘쓰레기·하수 증가’(55.4%)를 가장 높게 꼽았고. 이어 ‘자연경관 훼손’(115명, 20.6%), ‘교통체증 유발’(96명, 17.2%) 등의 순이었습니다.
제주일보입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제주지역 면세점과 카지노 업종의 불황이 심화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들 업종의 불황이 장기화될 경우 제주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데요.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제주지역 면세점의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동기대비 69.5% 감소하였고. 제주시내 면세점은 한국 면세품을 구입해 중국에서 재판매하는 중국인 따이공를 제외하면 고객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도내 관광진흥기금의 약 70%를 부담하는 카지노 업종과 면세업의 부진으로 제주지역 관광개발 지원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입니다.
지금까지 착한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제주관광이었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