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제주 거주자 95%,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찬성” 외…

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 제주 거주자 95%,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찬성” 외…

매일 매일 제주관광과 관련한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제주 거주자 95%,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찬성” 

한라일보입니다.
제주와미래연구원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민 55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방식의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결과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추진에 대해 95.2%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4.9%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환경보전기여금을 도입할 경우, 징수 대상은 ‘제주도민 제외한 모든 입도객’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68.2%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 ‘쓰레기·하수 증가’(55.4%)를 가장 높게 꼽았고. 이어 ‘자연경관 훼손’(115명, 20.6%), ‘교통체증 유발’(96명, 17.2%) 등의 순이었습니다.

 

면세점·카지노 장기 불황 제주경제 ‘치명타’

제주일보입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제주지역 면세점과 카지노 업종의 불황이 심화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이들 업종의 불황이 장기화될 경우 제주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데요.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제주지역 면세점의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동기대비 69.5% 감소하였고. 제주시내 면세점은 한국 면세품을 구입해 중국에서 재판매하는 중국인 따이공를 제외하면 고객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도내 관광진흥기금의 약 70%를 부담하는 카지노 업종과 면세업의 부진으로 제주지역 관광개발 지원사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입니다.

 

지금까지 착한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제주관광이었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