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제주관광 브리핑
제민일보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까지 환경보전 기여금 제도에 대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 하는 등 ‘청정제주 송악 선언’ 이후에 2년간 보류된 환경보전 기여금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환경보전 기여금은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환경 책임을 부여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업계는 타 지역과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관광객에만 환경 책임을 떠넘긴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숙박 등 관광시설을 통해 부과할 경우 요금 인상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고, 부담금 징수 업무와 책임을 업계에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도세’로 인식될 경우 전국적인 거부감도 커질 수 있어 이 부분도 문제라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제민일보입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시작된 ‘공공 배달앱’이 출범 1년을 맞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달 말 현재 공공 배달앱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예정인 지자체는 14곳에 달합니다. 특히 지역화폐를 공공 배달앱 주문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지자체들도 늘고 있구요. 인천 서구의 경우 지역화폐 ‘서로 e음’을 이용한 결제액이 올해 72억 원에 달해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공공형 배달앱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절감은 물론 지역화폐와 연계해 소비자들에게 할인 혜택 제공을 제공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제주지역에도 도입을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여행신문입니다.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 대상과 규모 확정에 골몰하는 가운데, 여행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달라는 목소리가 연일 커지고 있다. 소상공인 새 희망자금 형태로 지급된 2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여행사는 일반업종에 포함돼 영업제한 업종의 150만 원, 집합 금지 업종의 200만 원 보다 적은 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 데 그쳤다고 합니다. 3차 재난지원금도 큰 타격을 입은 업종을 중심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재난지원금에서도 여행업이 뒷전으로 밀려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이에 여행업계는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지원정책의 실효성 문제도 여전한데요. 고용지원 혜택을 받는 업체가 제한적이고, 직원 수가 많지 않은 영세업체 대부분이 현재 고용유지를 포기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여행사 대표는 “여행사 사업주를 위한 긴급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호소했습니다.
한라일보입니다.
코로나 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를 비롯한 전국 단위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내수 활성화 및 수출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기틀 마련하기 위해 진행. 이를 위해 우선 제주 국제공항 내 홍보매장을 마련, 중소상공인 생산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투어 코리아입니다.
강원도가 1년 내내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추진 일환으로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 협업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21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박람회 참가기업 우수상품에 대해 온라인 판촉 기획전을 쿠팡에서 오픈합니다. 강원도 GTI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오프라인 판매에 익숙한 기업에게 비대면 시대 ‘온라인 판로개척, 새로운 마케팅 경험, 제품 노출을 통한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착한여행의 시작 탐나오에서 전해드린 “데일리제주관광”이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