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는 진짜 미래를 생각해서 모든 공유차를 전기차로 대치하려는 것일까?

[기사소스] 우버 “10년 내 북미·유럽서 100% 전기차만 운영” – 조선비즈

미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가 10년 안에 북미와 유럽의 모든 차량공유서비스를 전기차로만 진행한다는 발표입니다. 이는 탄소중립, 즉 탄소배출을 없애겠다는 조치인데요. 이는 파리기후변화협정 준수시한보다 빠르게 회사의 환경을 친환경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기후협약에서도 탈퇴하는 트럼프와 같은 인물을 볼 때면 2100년이 오기전에 인류가(지구가 아닌…) 멸망할 것 같다가도 이익을 앞세우는 일반 기업이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는 이와 같은 발표를 할 때면 인간에 대한 신뢰가 샘솟기도 합니다. 물론 ‘전기차-커넥티드카-자율주행’ 이 한 세트이기에 택시드라이버의 처우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는 우버로써는 당연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물론 알고 있지만  표면적으로라도 소비자, 근로자와 상생해야 기업에게도 미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미 대선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한 사람이 바뀌는 것이 지구와 인간에게는 큰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