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빅데이터 플랫폼 전쟁의 서막…아마존프레시 VS 월마트‧크로거‧앨버트슨 (feat.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프레시 VS 월마트‧크로거‧앨버트슨 (feat. 마이크로소프트)

지키려는 자와 뚫으려는 자의 한판 승부…신선식품의 오프라인 강자인 월마트, 크로거, 앨버트슨이 MS 클라우드 기반 cashless 매장에 집중하는 것과 온라인 기반의 아마존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장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온라인 상점만 100% 이용하는 고객, 오프라인 매장만 100% 고집하는 고객은 드뭅니다. 온라인에서 보고 오프라인서 구매하는 고객도 있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검색을 통해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도 있으니까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 원하는 건 ‘값싸고 질좋은 제품을 편하게 구매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매여정은 많이 다르죠. 아마존과 다른 신선식품 브랜드가 관심있어 하는 부분도 이것입니다. 온/오프라인을 seamless 하게 연결해야 고객에 대한 데이터를 보다 완벽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오프라인 매장의 수 많은 센서가 고객의 쇼핑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클라우드에서 프로세싱 후 인사이트를 도출해냅니다. 정리된 인사이트는 다시 상품추천, 매장진열, 쿠폰을 포함한 각종 프로모션에 이용되는 구조이지요.

식료품쇼핑 영역에서도 바야흐로 빅데이터 플랫폼 전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네요.

 

[기사소스] 아마존, LA에 신선식품매장 ‘프레시 그로서리 스토어’ 개점 – 글로벌이코노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