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인테리어 만큼 온라인이 오프라인의 경계를 뛰어넘기 힘든 분야도 없을 것입니다. 직접 만져보고 누워도 보고 앉아도 보고 한 후에도 그게 기존의 집안 분위기와도 어울릴지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니까요.
소비자들의 고민이 있는 곳에 아마존이 있다고 이야기할 만큼 온라인 쇼핑의 허들을 낮추는 데 열심인 아마존이 이번에 이런 가구 구매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AR 쇼핑툴 ‘룸 데코레이터room decorator’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가구부터 다양한 쇼핑 제품들을 동시에 공간배치해 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
‘이케아 vr쇼룸’ 등 기존 타사의 ‘AR view’ 서비스가 하나의 가구 만을 배치해 비교해 볼 수 있었던 반면 아마존의 AR view는 여러 아이템을 한 공간에 배치해 전체적인 인테리어 느낌을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술이 언택트 바람에 따라 조금 더 빠르게 서비스화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기사소스] Amazon’s new AR shopping tool lets you decorate your room with virtual furni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