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제 라이브커머스 시장도 점령하는 건가요?

네이버가 자회사인 스노우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잼라이브’를 인수한다고 합니다. 네이버 쇼핑 판매자를 위한 툴에 잼라이브가 가진 라이브 콘텐츠 제작 경험이 합쳐지면 중소상공인을 위한 보다 다양한 라이브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기사입니다. 
 
네이버…덩치도 큰데 의사결정 과정까지 빠르니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오프라인 쇼핑 대비 온라인 쇼핑의 최대 약점이 실감나는 상품 경험과 판매직원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었는데 ‘라이브커머스’가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타고 급성장하는 분위기입니다.
 
독점기업, 유통공룡들이 규제를 피해가기 위해 항상 내거는…이제는 지겹기까지한 모토가 있습니다. 바로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이라는 슬로건인데요. 네이버는 이제 아예 ‘SME(small and medium enterprise)’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집중해 밀고 있는 듯 합니다.
 
어찌되었건 쓰기 편한 새로운 플랫폼이 생겼을 때는 먼저 올라타는 사람이 서비스의 혜택을 얻기 마련입니다. 작은 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기반으로 함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