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GS25에서 고객이 주문한 배달상품을 일반인들이 배달해주는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를… 우친들은 배달 1건당 2800원에서 3200원을 GS리테일로부터 받는다. 우딜서비스는 3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소재…걸어서 배달해 3000원 벌어볼까…GS리테일, 친환경 배달 플랫폼 ‘우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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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마일 딜리버리의 최전선이자 촘촘한 네트워크를 가진 편의점업계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네요. ‘우딜(우리동네 딜리버리)’ 란 GS리테일의 배달서비스인데요. 편의점에 들어온 주문상품을 일반들이 배송해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배달 1건당 2800원에서 3200원을 받게 된다고 하니 꽤 괜찮은 아르바이트 인 것 같습니다. 주문이 들어온 GS25로부터 1.5km 내 지역, 중량은 5kg 를 넘지 않는 물건이 해당되며, 강남부터 우선 테스트 되고, 17일 이후부터는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하네요.
쿠팡이츠에 이어 배민커넥트, 롯데이츠까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크라우드 소싱방식의 배달서비스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커질 전망입니다. 교육, 사회보장, 기계화, 자동화, 인공지능의 발달로 본업에서의 워크타임은 줄어들고 있지만 ‘사이드잡’으로 인해 삶의 여유는 점점 더 사라지는 듯 합니다.
‘긱경제 일자리(고용안정 및 보험혜택 등이 사라지고 기업의 필요성에 따라 임시적 일자리)’가 일상화되어 가는 가 봅니다. 어제 MBC TV의 예능 ‘아무튼출근’에 나온 쓰리잡까지 뛰어야 생활이 된다는 30대 직장인의 이야기가 잊혀지지가 않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