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 ‘카카오데이터트렌드’ 오픈 – 전자신문

카카오는 카카오가 보유한 다양한 플랫폼 빅데이터를 이용자가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 ‘카카오데이터트렌드‘를 선보인다고….카카오, 빅데이터 조회 서비스 ‘카카오데이터트렌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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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Daum)의 통합 검색어 정보를 바탕으로 기간·기기·성별·연령·지역 다양한 기준으로 검색어 현황 비교가 가능하네요. 구글트렌드, 네이버트렌드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는 카카오데이터트렌드로 팬덤이 어느 지역에 분포해있는지 파악할 수 있어 앞으로 콘텐츠·비즈니스 분석에 쓰임세가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거대 포털 회사들이 저마다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검색서비스의 역량을 과시하고 서비스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서?…인공 지능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단순검색 뿐 아니라 개인화된 검색어조합 및 트렌드를 읽어내는 복잡한 알고리즘이 필요해서이지 않을까요?

미래의 원유, 데이터를 누가 더 많이 모으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데이터를 누가 더 빠르고 쉽게 ‘정제’하느냐도 관건입니다. 종합석유회사가 성장한 맥락과도 비슷하니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