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배민 ‘택배 알바’ 위한 자동차보험 나온다…공유 운송서비스 제공자 10만명 추산 다음 달부터 쿠팡플렉스, 배민커넥트 등 6인승 이하 자기 차량을 이용한 배달·택배 근로자도 대물, 자기 신체 사고와 차량 손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인용 자동차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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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쿠팡플렉스, 배민커넥트 등 6인승 이하 자기 차량을 이용한 배달·택배 근로자도 대물, 자기 신체 사고와 차량 손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기존에 6인이하 ‘유상운송특약’ 가입 대상이 기업에서 일반 승용차로 확대된 것인데요. 특약 보험료가 본인 자동차보험료의 40% 내외 수준이라고 하니 기존에 높은 보험료를 내고 있던 라이더 분, 택배기사 분들은 새롭게 신설될 ‘특약’에 가입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성장의 시대. 정규직에 취업하지 못한 사람, 하나의 직업만으로는 가정을 유지하기 힘든 사람들이 ‘라스트마일 배송 전선’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개인 운송사업자들이10만명 여명에 이른다고 하네요.
CJ, 한진, 페덱스(FedEx), UPS 등 거대물류회사가 유통 전반을 컨트롤하던 시대는 이제 저무는 듯 합니다. 아마존이 무너뜨린 물류회사와 유통사간의 경계 뿐 아니라 기업과 개인간의 배송 경계도 사라지는 듯 하네요. 스마트폰과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하나의 개인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물량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이제는 ‘온디맨드 배송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