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뺏긴 네이버…SM엔터 지분 인수해 콘텐츠 강화 – 한국경제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지분 18.73%)에 이은 2대주주가 된다. 네이버는 SM이 보유한 케이팝 인기 지식재산권(IP)을 콘텐츠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 방탄소년단은 기존 방송…[ BTS 뺏긴 네이버SM엔터 지분 인수해 콘텐츠 강화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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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전에도 YG 엔터에 천억원 가까이 투자를 했었죠?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미래에 대한 포석이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미래는 커머스플랫폼을 기반으로 누가 독점적인 컨텐츠를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네이버의 ‘V라이브’는 향후 동영상 컨텐츠 플랫폼으로 네이버가 전략적으로 키우는 서비스입니다. 

올해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직접 콘서트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랜선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서버 운영 때문에 그간 네이버의 ‘V라이브’를 이용해왔던 BTS가 최근 유튜브로 갈아탔다는 소식입니다. 

엄청난 글로벌 영향략을 가지고 있는 ‘BTS’라는 빅 컨텐츠를 잃은 네이버.

좀더 끈끈한 관계 속에서 한류 컨텐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세상은 ‘커머스로 연결될 것입니다’. 금융을 기반으로 누가 더 많은 플레이어를 자신의 커머스플랫폼안에 담을지 유의깊게 살펴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