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發 “쩐의 전쟁”…배민 ‘비상경영’ – 헤럴드경제

배달의민족은 상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3위로 치고 올라온 ‘쿠팡 이츠’…배민, ‘초긴장’ 22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경영진은 최근 비상대책 회의를 수시로 열고 있다. 회의에선… 쿠팡 發 “쩐의 전쟁”…배민 ‘비상경영’ [IT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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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장은 ‘우아한 형제’가 ‘게르만 민족(딜리버리히어로)’에게 ‘배달의 민족’을 넘기면서 다 정리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쿠팡 이츠가 배달통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월 이용자가 40만명에 달해 2위 업체인 요기도의 자리도 넘보고 있다는 데요.

이 때문에 배달의 민족은 매일 비상회의를 열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5월 수수료 사태로 인해 수수료 인상은 어려운 상태고 후발업체는 천원수수료(쿠팡), 무료수수료(위메프)를 내세워 시장 잠식하고 있어 ‘배민’의 입장에서는 여간 곤혹스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사에서는 조명하지 않았지만 네이버도 지역검색을 기반으로 배달 주문 서비스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배달 시장은 더욱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앞으로 비즈니스 간 카데고리 구분, 고객 구분은 사라질 전망입니다. 누가 검색과 가격을 기반으로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느냐, 누가 더 많이 스마트폰의 결제버튼까지의 허들을 낮추느냐가 관건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