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바다의 흥과멋과 맛의 향연
제19회 최남단 방어축제
방어축제는 모슬포항에서 열리는 제주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다. 방어는 가을이되면 남쪽으로 회유하는 성질이 있는데 그 마지막 월동지가 마라도로, 마라도 인근의 자리돔을 먹으며 겨울을 보내며, 그 주산지가 모슬포항이 된다. 방어축제 기간의 모슬포는 그 어느때보다 떠들썩 하다. 매년 15~20만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으니, 제주의 대표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한 셈이다. 통통한 방어를 눈으로 손으로 입으로 체험하고, 가을의 거친파도와 싸우며 방어를 잡는 어민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주변에는 산방산과 송악산 등 자연자원과 대정향교, 추사관 등 역사문화 유적이 있어 다채로운 테마의 여행을 기획하기 좋다.
□ 기간 : 2019년 11월21일(목) ~ 11월24일(일) 4일간
□ 장소 : 모슬포항 일원
□ 주최·주관 :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
□ 후원 : 해양수산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모슬포수협